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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전력, 英원전사업자 인수 우선협 지위 상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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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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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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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전력, 英원전사업자 인수 우선협 지위 상실에 하락: - 한전기술·한전KPS 동반 하락세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영국 원전사업자 ‘뉴젠’의 지분 인수 우선협상자 지위를 상실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보다 750원(2.25%)하락한 3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같은 시각 한전KPS(051600)는 전 거래일 보다 1300원(3.77%)하락한 3만3150원에, 한전기술(052690)은 1400원(6.57%)하락한 1만99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작년 12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사업자인 영국 뉴젠의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무어사이드 원전사업은 뉴젠이 영국 북서부에 약 21조원을 들여 신규 원전 3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이광수 기자 g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