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유양디앤유, 신약 공동개발 투자계약 체결에 `급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8-02 09:17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유양디앤유(011690)가 급등세다. 지트리비앤티와 신약 공동개발 투자계약 체결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양디앤유는 전날대비 1270원(15.21%) 오른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트리비앤티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양디앤유는 지트리비앤티와 수포성표피박리증(EB) 치료를 위한 신약 공동개발을 위해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양디앤유가 바이오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 소재 합작회사인 리누스에 196억원을 현금출자하고 지트리비앤티는 EB 치료제 신약인 RGN-137에 대한 지적재산권 및 임상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현물출자하는 구조다. 양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리누스는 RGN-137의 신약개발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이른 시일 내에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 3상은 피험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임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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