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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투비소프트, 사내이사 신규 선임…바이오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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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8-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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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투비소프트, 사내이사 신규 선임…바이오사업 기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투비소프트(079970)가 강세다.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통한 바이오 신사업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투비소프트 주가는 전날대비 700원(6.93%) 오른 1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투비소프트는 오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내이사로 셀트리온 출신의 권영덕 현 폴라이브 대표와 이해광 현 아이엠티 부사장(CFO)을 신규 선임한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권영덕 대표는 지난 1989년부터 2000년까지 녹십자에서 각종 제재 생산책임자 및 혈액제제 파트장을 지내고 LG생명과학 생산팀장, HVLS(현 휴메딕스) 전무를 거쳐 셀트리온의 의약품 완제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해광 부사장은 IBS컨설팅그룹에서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대한 경영전략 컨설팅을 맡았으며, 현재 아이엠티에서 신규 사업과 전략적 제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및 경영전략 전문가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국내와 미국에서 알로페론 임상을 빠르게 시작하고 신규 바이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알로페론은 러시아에서 이미 헤르페스바이러스(HSV),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급성B형간염 치료제로 판매 중인 신약으로 부작용과 내성이 없어 적응증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