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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위아 자동차부품 실적 회복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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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8-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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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위아 자동차부품 실적 회복세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8-06 13:4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3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한데 이어 자동차부품 부문에서 이익 회복이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후 1시 45분 현재 현대위아 주가는 전일(3일)대비 3.85% 오른 4만7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익의 핵심인 자동차부품에서의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는 7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지만, 올 2분기에는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7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의 경우 자동차부품은 1520억원으로 예상되지만 기계부문은 800억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위아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대위아의 기업설명회를 열었다”며 “주요관심사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사업 수익성의 연속성과 기계사업 회복 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박태진 기자 t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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