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증번호전송
    • 확인
    • 취소

    언론사 종목뉴스

      > 무료추천종목 > 언론사 종목뉴스
    제목
    [특징주]넷마블, 2분기 실적부진에 신작츨시 지연 `급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09 09:08
    첨부파일
    --
    [특징주]넷마블, 2분기 실적부진에 신작츨시 지연 `급락`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8-09 09:0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넷마블(251270)이 급락세다. 2분기 실적 부진과 신작 출시 지연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3분 현재 넷마블은 전날대비 1만3500원(9.51%) 내린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6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8%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한 5008억원, 당기순이익도 15.1% 줄어든 6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2분기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액이 1400억원 규모로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으며 318억원 규모의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의 아이템 매출 기간인식에 따른 이연매출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출시 지연에 따른 투자심리 냉각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출시시점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 정도였으나, 전날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빨라도 4분기 말 정도로 받아들여진다”며 “내년으로 지연될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세븐나이츠2 MMO 의 출시시점도 연내로 밝혔으나 여전히 2018년 말 ~ 2019년 초 내외가 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기대했던 대작 게임들의 출시지연이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섭 기자 dlgntjq@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