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증번호전송
    • 확인
    • 취소

    언론사 종목뉴스

      > 무료추천종목 > 언론사 종목뉴스
    제목
    [특징주]文-金 3번째 만날까…남북 경협株 강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0 10:03
    첨부파일
    --
    [특징주]文-金 3번째 만날까…남북 경협株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8-10 10:0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남한과 북한이 3차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시멘트·레미콘 관련주인 부산산업(011390) 주가는 전일대비 21.01% 오른 22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고려시멘트(198440) 한일현대시멘트(006390) 아세아시멘트(183190) 쌍용양회(003410) 성신양회(004980) 삼표시멘트(038500) 등도 강세다.

    농업 관련주인 조비(001550) 경농(002100) 효성오앤비(097870) 아시아종묘(154030) 등도 오르고 있으며 철도와 관련한 푸른기술(094940) 대아티아이(045390) 대호에이엘(069460) 특수건설(026150) 현대로템(064350) 남광토건(001260) 등도 오름세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 방문 기대에 현대엘리베이(017800)터도 오르고 있다. 이밖에 현대비앤지스틸(004560) 에코마이스터(064510) 서희건설(035890) 화성밸브(039610) 남광토건(001260) 등도 상승하는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시 만날 경우 경제협력 등이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남북은 오는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진행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남북 정상이 앞서 합의한 가을 정상회담 구체적 일정을 조율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남북 정상은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 가을 정상회담을 약속한 바 있다. 통일부도 ‘판문점 선언’ 이행 촉진과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가을이 왔다’ 서울 공연과 서울 통일 농구대회 등 관련 일정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명철 기자 twomc@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