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증번호전송
    • 확인
    • 취소

    언론사 종목뉴스

      > 무료추천종목 > 언론사 종목뉴스
    제목
    [특징주]대유, 동아시아철도 공동체 타고 북한·중국 진출 기대 `급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6 10:24
    첨부파일
    --
    [특징주]대유, 동아시아철도 공동체 타고 북한·중국 진출 기대 `급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8-16 10:2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입성한 대유(290380)가 급등하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0시19분 현재 대유는 전거래일 대비 3200원(23.02%)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77년 설립한 대유는 비료, 농약, 유기농 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비료 제품 약 1500종, 농약제품 43종, 유기농업자재 제품 56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4종 복합비료를 포함한 국내 엽면시비용 비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식물 생장을 증진하는 `나르겐` `부리오`와 미량요소복합비료인 `미리근` 등이 대표 제품이다.

    대유는 중국시장을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국 비료 공정규격에 맞춰 제품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권성한 대표는 “중국시장의 경우 특수비료, 유기농 자재 분야는 한국시장에 뒤해 뒤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2016년부터 중국 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며 “해당 공동체는 우리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이 되어 동아시아 에너지공동체와 경제공동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시아 철도 연결이 이뤄지면 대유는 북한은 물론이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섭 기자 dlgntjq@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