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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유화, 무역분쟁 여파로 수요 위축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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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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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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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유화, 무역분쟁 여파로 수요 위축에 약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한유화(006650)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여파에 수요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대한유화 주가는 전일대비 5.07% 내린 23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유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납사 가격은 전년대비 유가레벨에 따라 상승했지만 무역분쟁으로 수요는 위축되며 일부 제품들의 스프레드(가산금리)는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가동된 NCC(석유화학의 기초유분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해 물량 확대가 예상되고, 중국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화학제품 가격의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무역분쟁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화학제품과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이 불가피해 반등 강도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태진 기자 t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