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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액트로,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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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8-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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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액트로,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 밑돌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액트로(29074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액트로 주가는 시초가대비 1650원(7.97%) 내린 1만905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2만원)보다는 4.75% 낮은 수준이다.

액트로는 지난 14일 공모가를 2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액트로는 카메라 모듈부품· 설비를 주력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0억원과 142억원. 이는 한 해전 실적(매출 336억원·25억원)과 비교하면 170%, 463% 증가했다.

이 회사는 AF(자동초점)· OIS(광학식손떨림보정)· IRIS(조리개) 액추에이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99%에 달하는 만큼, 액트로가 생산하는 액추에이터 제품은 전량 삼성전기 카메라모듈에 부착된다고 볼 수 있다.

액트로는 앞으로 H-코일(액추에이터 부품 종류)과 성능검사기(카메라모듈 구동장치 점검) 등의 신규 사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박태진 기자 t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