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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문재인 특사 5일 방북…남북 경협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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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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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문재인 특사 5일 방북…남북 경협株↑: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 정부가 오는 5일 평양에 2차 특별사절단을 보낸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대림씨엔에스(00444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5.93% 오른 1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푸른기술(094940) 대동스틸(048470) 특수건설(026150) 부산산업(011390) 에코마이스터(064510) 대호에이엘(069460) 대유(290380) 경농(002100) 하이스틸(071090) 대아티아이(045390) 등도 상승세다. 남북 비핵화 전진 등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문재인 대통령 특사 파견을 제안했고 수락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5일 당일 복귀 예정으로 특사가 방문할 예정이다. 특사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결정됐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