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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文 친서 품은 대북 특사단 출발…남북 경협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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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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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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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文 친서 품은 대북 특사단 출발…남북 경협株↑: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북 특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북한으로 출발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6분 현재 대유(290380) 주가는 전일대비 15.08% 오른 2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고려산업(002140) 조비(001550) 서희건설(035890) 남화토건(091590) 경농(002100) 푸른기술(094940) 에코마이스터(064510) 화성밸브(039610) 등도 상승세다.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경제협력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 특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출발했다. 특사단은 9월 남북정상회담 일정·의제와 남북관계 진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달성 방안도 협의하고 오후 귀환한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