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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특사단 방북 결과 기대감에 대북 농업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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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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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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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특사단 방북 결과 기대감에 대북 농업株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북 특사단이 지난 5일 방북을 통해 비핵화와 종전선언에 관한 결과물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대북 농업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농약제조 및 판매업체 경농(002100)은 전거래일대비 2.17%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료회사 조비(001550)는 전일대비 1.66% 오른 3만3750원을 기록 중이다. 남해화학(025860)도 1.08%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남북 간 교류에 물꼬가 트여 농업관련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대표로 하는 대북 특사단은 이번 방북 활동 결과를 이날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청와대 내부 회의가 끝나는 대로 주요 결정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태진 기자 t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