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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국내화, 北 자원개발 수혜…내화물 경쟁력 부각 `강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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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국내화, 北 자원개발 수혜…내화물 경쟁력 부각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9-10 11:2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이달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국내화(010040)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광물자원 개발 수혜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11시11분 현재 한국내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40원(19.48%) 오른 3925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내화는 정형, 부정형, 염기성 및 각종 내화물과 알루미늄 합금 및 탈산제, 비금속 미분체 등을 제조·생산·판매·시공하고 있다. 현대제철(004020)을 주요 거래처로 하고 있다. 과점 구조인 내화물 시장에서 포스코켐텍(003670)·조선내화(000480) 등은 포스코에, 한국내화는 현대제철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국내 내화물 업계는 남북 경협으로 마그네사이트와 흑연 등 소재사업의 주요 원료인 광물자원 확보를 통한 사업 수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화물 원료인 마그네사이트는 북한 내 매장량이 30억톤으로 세계 2위 규모로 추정되며, 2차전지 음극재와 내화물 연료인 흑연도 매장량이 2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에는 금(2000톤), 철(50억톤), 니켈(3만6000톤) 등 42종의 광물이 매장돼 있다. 잠재가치는 3465조원에 달한다. 금만 해도 남한 매장량의 42.6배다. 현재 북한에는 석탄 광산 241개, 금ㆍ구리 등 금속 광산 260개, 비금속 광산 227개 등 총 728개 광산이 있다. 한국 정부가 10대 중점 확보 희귀금속으로 지정한 텅스텐과 몰리브덴도 매장돼 있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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