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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르스 확진자 발생…손세정·마스크株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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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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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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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르스 확진자 발생…손세정·마스크株 동반 ‘급등’: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손세정과 마스크주들이 장초반 동반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045060)은 상승제한폭인 990원(30%)까지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마스크 관련주인 케이엠(083550)과 웰크론(065950)도 10~20%대로 상승하고 있다.

손세정제 생산업체 파루(043200) 역시 전 거래일 보다 785원(22.36%)오른 4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르스 감염과 전파를 막기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최근 쿠웨이트 출장을 다녀온 60대 메르스 환자로 확진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이광수 기자 g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