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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피씨엘, 메르스 확진 발생..메르스 신속검출시스템개발 계약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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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9-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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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피씨엘, 메르스 확진 발생..메르스 신속검출시스템개발 계약 부각 '강세':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피씨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피씨엘(241820)은 전거래일보다 600원(5.19%)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최근 쿠웨이트 출장을 다녀온 60대 메르스 환자로 확진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출장 후 그가 접촉한 승무원, 가까운 좌석 탑승객, 의료진, 가족, 검역관, 출입국심사관, 택시 기사 등 총 22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피씨엘은 면역진단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제조업체다. 지난해 7월 피씨엘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9090억원 규모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 등 4종) 다중신속검출 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바 있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