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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팬스타엔터,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감..국적 크루즈선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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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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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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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팬스타엔터,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감..국적 크루즈선사 ‘상승’: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6·12 싱가포르 회담에 이은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9분 현재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는 전거래일보다 55원(4.42%) 오른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18~20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열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남북경제협력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친서가 ‘수령’됐음을 확인하며 친서의 주요 목적이 2차 정상회담 개최 요청 및 일정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이 이미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관련 조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동차 정비기기 제조업체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015년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 그룹이 인수했다. 국적 크루즈선 사업 및 여행ㆍ선박ㆍ대선ㆍ무역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크루즈그룹 계열 코스타크루즈와 객실 판매 계약을 맺었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