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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 전지박 사업 수혜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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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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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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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 전지박 사업 수혜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두산(000150)이 전지박 사업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보다 5500원(4.03%)오른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지박은 2차 전지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을 뜻한다.

이날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산에 대해 “2차전지 투자가 급증하는 유럽내 유일한 전지박 사업자로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16만원에서 19만원으로 18.8% 상향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두산이 2014년 인수한 CFL은 룩셈부르크에 있는 동박·전지박 사업자로 2014년 매출 4040억원에서 올해 1600억원대로 연평균 32% 고성장을 보였다”며 “잇따른 배터리 증설로 인해 2025년 유럽의 전지박 수요는 최소 15만톤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수 기자 g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