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배럴, 관계사 인포메디텍 치매 진단기기 식약처 인증↑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9-14 10:07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배럴(267790)이 강세다. 국내에서 만든 뇌지도로 치매를 정확하고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개발돼 정부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배럴의 관계사 인포메디텍은 치매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57분 현재 배럴은 전날대비 1050원(5.95%)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치매 진단·예측 의료기기 `뉴로아이(Neuro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2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뉴로아이는 인포메디텍이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이 개발한 한국인 표준뇌지도와 뇌영상 분석 알고리즘 원천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했다. 회사 측은 치매 증세가 나오기 3~5년 먼저 일찍 발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럴은 서종환 대표가 설립한 뒤 지난 2013년 이상훈 대표가 인수하면서 공동경영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훈 배럴 대표는 인포메디텍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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