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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아시아종묘, 대북 농업지원 관련 수혜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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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아시아종묘, 대북 농업지원 관련 수혜 기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9-19 10:56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시아종묘(154030)가 강세다.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북 농업지원 수혜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아시아종묘는 전날대비 1140원(21.76%)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 경제발전의 핵심은 막대한 지하자원과 값싼 노동력으로 대북지원이 현실로 나타나면 농업 지원부터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이 제조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농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인구 감소가 절실하다”며 “비료와 토지개간, 우수 종자도입을 통해 인당 식량작물 수확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북한의 국민총생산 중 25%는 농림 어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33%는 농가가 차지하고 있다”며 “2000년대 우리정부의 대북지원액 중 35~65%가 농업복구 관련 지원이었던 만큼 향후 대북지원이 현실화된다면 농업지원 관련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북한의 비핵화 이후 북한 개방이 이뤄진다면 농업지원은 인프라지원과 더불어 대북지원의 핵심사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의 비료, 종자, 농기계, 조림 업체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대북 비료지원의 경우 2000년대 평균 지원규모인 30톤을 북한에 지원한다고 가정시 규모는 24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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