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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오株 부진…‘허위 논란’ 동성제약 2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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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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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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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오株 부진…‘허위 논란’ 동성제약 28%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제약·바이오업체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임상 결과를 해외 학회지에 투고한 것으로 알려졌던 동성제약이 허위 논란에 휩싸이는 등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분위기다.

2일 오후 2시 50분 현재 동성제약(002210) 주가는 전일대비 28.19% 내린 2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일제약(000520)도 11%대 하락세고 신라젠(215600) 제일약품(271980) 큐리언트(115180) 케이엠제약(225430) 프로스테믹스(203690) 녹십자셀(031390) 알리코제약(260660) 진양제약(007370) 바이오솔루션(086820) 차바이오텍(085660) 코아스템(166480) 필룩스(033180) 삼진제약(005500) 등도 부진한 상황이다.

동성제약은 전날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 해외 학술지 투고 여부와 관련해 아산병원에 확인한 결과 해외 학술지에 아직 투고한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공시했다. 이미 학술지 투고 소식이 나온지 두달이 넘은 시점에서 그간 주가 상승을 방관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제약·바이오업체들의 임상 불확실성이 다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