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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美 10년물 금리, 7년래 최고..은행지주·은행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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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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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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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美 10년물 금리, 7년래 최고..은행지주·은행주 강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은행지주 및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KB금융(105560)과 신한지주(055550)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4%, 1.10% 상승중이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3.29% 상승 거래되고 있다. JB금융지주(175330)와 DGB금융지주(139130)도 각각 0.67%, 0.96% 오르고 있다. 기업은행(024110)과 우리은행(000030)은 각각 1%대씩 상승중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간밤 전 거래일보다 0.12%포인트 오른 3.18%를 기록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최고치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FRB) 총재가 “단기적으로 성장 펀더멘털이 더욱 강해졌고 인플레 전망 또한 긍정적”이라고 밝히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에서도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최정희 기자 jhid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