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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림산업, 건설부문 이익 안정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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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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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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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림산업, 건설부문 이익 안정 기대감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매출 감소와 유화부문의 이익률 감소에도 건설부문 이익 안정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대림산업 주가는 전일대비 4.90% 오른 8만9900원을 기록 중이다. 높은 기업가치부문과 국내 주택사업 등에서 우호적인 환경 조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3% 감소한 2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 줄어든 190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건설부문 이익률 안정화(원가율 89.6%)에 따라서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연간 수주목표로 7조원(해외 1조원·국내 6조원)을 제시했는데 3분기 누적 수주는 5조원 정도로 파악된다”며 “해외수주 목표 달성은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국내 주택에서 지속적인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보수적으로 제시한 연간 수주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태진 기자 t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