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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기아차, 9월 판매 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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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10-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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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현대·기아차, 9월 판매 부진에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10-04 10:4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지난달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89% 내린 12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도 같은 기간 2.88% 내린 3만3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는 수요가 둔화된 업황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국내는 추석 연휴, 정전 사태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내수 신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7.4% 감소한 11만대를 기록했다”며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공백이 5일 발생했고, 기아차의 경우 추석 전날 정전 사태로 인한 추가적인 생산 중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소세 인하 혜택과 추석 할인 등 소비자 혜택에도 역성장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해외법인 출하량은 현대차가 26만7000대, 기아차 10만9000대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생산을 시작한 미국공장의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고 중국 공장도 주력차종이 양호한 모습”이라며 “반면 기아차의 미국공장은 연말 대형 SUV 출시 전까지는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태진 기자 t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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