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엔터株, 4Q 실적 호조 전망에 동반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11-15 10:28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엔터주가 4분기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에스엠(041510)은 전 거래일 보다 3900원(7.82%)오른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매출액 1687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4.6%, 162.8%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매출 비중이 높은 엑소(EXO)의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에스엠의 4분기 매출액 2124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8.6%, 433.6% 증가할 것”이라며 “EXO, NCT 127 정규 및 리패키지, 레드벨벳 미니 앨범 등으로 앨범 200만장 이상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JYP Ent.(035900)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각각 5.67%, 5.08%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 역시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광수 기자 g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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