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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엠티, LNGC 발주 증가 수혜 기대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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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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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엠티, LNGC 발주 증가 수혜 기대에 `급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비엠티(086670)가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발주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에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비엠티 주가는 전날대비 1280원(17.58%) 오른 8560원을 기록 중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NGC에 사용되는 초저온 밸브는 초저온 유체의 처리, 저장, 운송에 사용되는 밸브로써 비엠티가 높은 경쟁력을 지닌 제품”이라며 “국내 조선사들의 활발한 LNGC 수주(올해 전세계 56척 발주 중 80% 수주)에 힘입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LNGC 운임 상승이 지속되고 미국 LNG 터미널 증설 수요로 추가적인 발주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기존에 수주했던 LNG 추진선에 비해 약 10배 이상의 밸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UHP 제품도 지난해 전용설비 확장을 마무리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비엠티 주가는 내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4배에 불과해 동종업체 대비 절반도 안되는 명백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