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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기, 공매도 비중 감소·업황 견고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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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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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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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기, 공매도 비중 감소·업황 견고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삼성전기(009150) 주가가 1%대 반등하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기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9%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9월부터 업황 고점 논란이 불거지며 외국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공매도 물량이 급증하면서 주가 급락세가 지속돼왔다. 3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주가가 반등하는 듯 했으나 공급과잉 우려와 스마트폰 부진 등이 엇갈리며 또 다시 공매도 물량이 증가 한 달 새 18% 가까이 급락했다. 그러나 업황 호조세가 견고할 뿐 아니라 공매도 거래비중도 감소하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이날 외국계에선 2500주 가량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공매도 숏커버링이 나타나고 있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대차잔고 비중도 여전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주가순이익비율(P/E)이 8.1배인데 10배 미만의 삼성전기를 없었다”며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최정희 기자 jhid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