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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美, 남북 철도연결 제재 예외…철도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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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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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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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美, 남북 철도연결 제재 예외…철도株 ‘급등’: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국이 남북 철도연결을 위한 공동조사를 대북 제재에서 빼기로 결정하면서 경협주 중 철도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신(054930)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9.93% 급등한 1만97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종합기술(023350)은 전일대비 19.20% 상승한 4750원을, 대아티아이는 10.80% 오른 8720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또 남광토건(001260) 푸른기술(094940) 우원개발(046940) 비츠로시스(054220) 현대로템(064350) 특수건설(026150) 등도 상승세다.

이들 종목은 그간 대표 남북 경협주로 꼽혔다.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로 인해 힘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잇따라 철도사업과 관련한 제재가 풀리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훈 SK증권 연구원은 “남북 철도연결 사업이 제재 면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현대로템 등 철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태진 기자 t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