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LG이노텍, 트리플 카메라 비중 증가에 상승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11-26 10:33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LG이노텍(011070)이 스마트폰에서 트리플 카메라 채택 비중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대비 3.30% 오른 9만7100원을 기록 중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듀얼에서 트리플로 진화하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만큼 카메라모듈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도 클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카메라모듈 업체들은 트리플 카메라 시대를 맞아 특히 판가 상승 효과가 클 것이고, 가동률 상승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아이폰향 트리플 카메라 공급을 주도할 LG이노텍은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에도 내년에 광학솔루션이 큰 폭으로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태진 기자 t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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