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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네오펙트,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 밑돌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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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네오펙트, 상장 첫날 하락…공모가 밑돌아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11-28 09:0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네오펙트(29066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면서 공모가를12% 넘게 밑돌고 있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네오펙트 주가는 시초가대비 300원(3.03%) 내린 96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1000원)보다는 12.7% 낮은 수준이다.

    네오펙트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38.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1만~1만2500원) 내 1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400.80대 1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네오펙트는 재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원격 재활 플랫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제품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필두로 스마트 보드, 스마트 키즈, 스마트 페그보드, 컴코그 등의 5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5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네오펙트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4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홈 재활서비스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용자 수는 700명을 넘어섰다. 네오펙트는 해외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AI 및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미국과 유럽 선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유럽(독일)과 미국 등에서는 해외 현지 인력을 확보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해 홍콩, 태국 등 아시아지역에는 국가마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업체를 두고 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뇌졸중·치매 등 운동, 인지장애 환자들의 증가에 따라 재활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네오펙트의 라파엘 플랫폼이 향후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라며 “이미 완성된 재활 플랫폼 제품군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억원, 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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