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삼성전자, 4.8조 규모 자사주 소각 소식에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11-30 09:40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9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750원(1.74%)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4조8751억원 규모 주식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4억4954만2150주(현재 발행주식수의 7%), 우선주 8074만2300주(9%)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27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유중인 자기주식을 2회에 걸쳐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그 해 5월에 50%를 우선 소각한 바 있다. 이번에 잔여분 50%를 소각하는 것으로, 소각 절차는 12월 4일 완료될 예정이다. 2회에 걸쳐 소각되는 전체 보유 자기주식은 보통주 8억9900만 주, 우선주 1억6100만 주 규모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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