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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머큐리, 상장 이틀째 반등…공모가比 3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2-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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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머큐리, 상장 이틀째 반등…공모가比 36%↑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12-17 09:2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 상장 첫날 부진했던 머큐리(100590)가 상장 2일째 반등에 나서고 있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머큐리는 전거래일 대비 510원(6.54%) 오른 8310원을 기록 중이다. 상장 첫날인 지난 14일 장중 1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던 머큐리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19%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반등에 나서면서 공모가를 36% 넘세 웃돌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한 머큐리는 와이파이 기술 기반의 유무선공유기(AP) 국내 시장점유율 6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에 제품을 모두 공급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6억원, 9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5세대(5G) 이동통신과 10기가 인터넷 시대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무선공유기의 경우 고사양 제품 선출시로 시장을 확대하고, 유선공유기는 2.5기가 및 5기가 제품을 내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원가와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공유기와 모뎀이 결합된 융합장비를 출시해 시장 저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향후 신규 사업으로 망 분리장치인 위즈박스, 클라우드 영상보안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리눅스 기반의 보급형 인공지능(AI) 스피커도 출시할 계획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머큐리는 5G 네트워크의 도입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통신 3사와 협업을 통한 신규장비 사업 확대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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