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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 대북지원 논의에 경협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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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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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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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 대북지원 논의에 경협株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위킹그룹 회의를 열어 대북 지원책에 대해 논의한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스페코(01381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48% 오른 4110원을 기록 중이다. 경농(002100) 조비(001550) 다스코(058730) 일신석재(007110) 남화토건(091590) 도화엔지니어링(002150) 한국석유(004090) 등도 상승세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를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비핵화는 물론 26일로 예정된 철도 착공식 제재면제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우리 정부의 800만 달러 규모의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논의도 함게 이뤄진다.

박태진 기자 t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