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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폴루스바이오팜, 300억 유증…사업 본격화 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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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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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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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폴루스바이오팜, 300억 유증…사업 본격화 기대에↑: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폴루스바이오팜(007630)이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통한 바이오사업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폴루스바이오팜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4.66% 오른 6290원을 기록 중이다. 자금을 조달해 신공장 개설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최대주주 폴루스홀딩스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납입일은 이달 31일이다.

폴루스홀딩스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경영권 강화와 폴루스그룹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폴루스가 건설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인 화성캠퍼스에 자금을 활용해 완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남승헌 폴루스그룹 회장은 “자금조달을 통해 폴루스그룹이 계획 중인 다양한 사업의 본격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회장과 주요 임원들은 오는 7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37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글로벌 제약사 중 한 곳과 항체제품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논의 중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미국,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대한 ‘미생물 기반 1세대 바이오시밀러 제품’ 독점 판매권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명철 기자 twomc@